입장
  • 통제받지 않는 부르주아 권력자(서울시장)에 의한 성폭력 사건!
  • 조회 수: 2240, 2020-08-19 13:50:00(2020-07-13)
  • 713com20200713502623.jpg
    통제받지 않는 부르주아 권력자(서울시장)에 의한 성폭력 사건!
    이에 대한 코뮤니스트 노동자의 입장은 단호하다.


    - 우리는 성폭력 피해자에게 사과하지 않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부르주아 정치인의 도덕성이나 과거 인권 활동 경력에 관심이 없다.

    - 우리는 선출한 사람들이 통제할 수 없는 부르주아 권력자의 '위력에 의한 성추행 사건'을 또다시 접하면서, 가해자를 방어하는 모든 논리를 단호하게 규탄한다.
    또한, 반복적인 권력형 성폭력을 낳은 '사회 구조'를 문제 삼지 않고 개인 문제로 축소시키는 모든 논쟁을 비판한다.

    - 우리는 이번 사건의 발생 원인뿐 아니라 피해자의 호소에도 조직적(서울시)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구조적(권력) 문제가 더 근본적인 문제라고 본다.

    - 우리는 피해자의 용기 있는 호소를 지지하며, 피해자가 안전하게 보호받고 온전하게 치유되는 사회, 피해자가 원하는 진상규명이 이루어지는 사회를 위해 싸울 것이다.
    더불어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사건을 부르주아 정파의 추악한 정쟁에 이용하고,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자행하는 모든 세력과 시스템에 맞서 단호하게 싸울 것이다.

    - 성폭력 없는 사회, 성평등한 사회를 앞당기는 일은 피해자에 대한 동정이나 사건에 대한 평론이 아니라 성폭력이 일어나고 성평등이 부재한 모든 곳에서 반성폭력 운동을 '함께' 시작하는 것이다.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근본적인 전망과 목표를 세워 싸우는 것이다.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notice communistleft 337 2024-04-19
notice communistleft 401 2024-03-20
notice communistleft 477 2024-03-08
notice communistleft 519 2024-02-26
notice communistleft 471 2024-02-21
notice communistleft 487 2024-01-24
notice communistleft 738 2023-10-16
notice communistleft 11161 2019-04-12
notice communistleft 7991 2018-06-06
91 communistleft 3500 2019-02-12
90 communistleft 3492 2021-04-05
89 communistleft 3489 2017-01-05
88 communistleft 3483 2018-10-25
87 communistleft 3469 2021-01-27
86 communistleft 3456 2021-02-17
85 communistleft 3418 2020-08-09
84 communistleft 3277 2018-04-29
83 communistleft 3128 2021-03-08
82 communistleft 3127 2018-10-22
81 communistleft 3124 2019-07-28
80 communistleft 3113 2020-04-16
79 communistleft 3084 2020-10-19
78 communistleft 3044 2020-08-19
77 communistleft 2937 2018-10-03
76 communistleft 2893 2018-05-07
75 communistleft 2892 2020-04-11
74 communistleft 2866 2019-01-25
73 communistleft 2853 2019-12-03
72 communistleft 2813 2018-09-20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