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투쟁
  • [2월 27일] 재능교육 투쟁 2월 집중 결의대회 : 동지는 지금 어디에 서 계십니까?
  • 조회 수: 3906, 2015-03-06 12:12:00(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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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지는 지금 어디에 서 계십니까?


    재능교육 '농성투쟁'이 7년을 넘어섰습니다. 


    재능교육 투쟁 승리를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기억' '복원' '행동' 세 가지라 생각합니다.



    [기억] 


    재능교육 투쟁을 왜 시작했는지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7년이라는 시간 거리에서 어떻게 투쟁해왔는지 기억해야 합니다. 
    특별히 재능교육 투쟁에는 '재능 자본' '반노동자 악법' '어용세력'이라는 3중의 장벽이 있습니다. 
    이들과 맞서 투쟁해온 긴 시간을 기억해야 합니다.


    3명의 투쟁하는 노동자와 연대하는 동지들이 왜 지금도 투쟁을 멈추지 않는지 기억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7년간 재능교육 투쟁에 다녀간 수많은 이들이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기억해야 합니다.



    [복원] 


    재능투쟁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투쟁 현장에서 연대의 정신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복원해야 할 것은 좋은 것이 좋다는 무원칙한 연대가 아닌, 전체 노동계급의 이해관계에 충실한 '계급적인 연대', 작더라도 더 나은 것을 추구하는 '원칙적인 연대'입니다.


    민주노조 운동이 타락하고 대중투쟁이 움츠러든지도 너무 오래 되었습니다.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가 복원해야 할 것은 자본과 어용에 맞서 흔들림 없이 투쟁하는 '단호한 소수파 운동' 낡은 관료주의-조합주의 질서에 맞서 투쟁하는 모든 노동자가 수평적으로 연대하고 투쟁의 주체가 되는 '노동자 민주주의'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내부를 분열시키고 상처 주고 패배주의로 이끄는 나약함과 조급함을 넘어서야 합니다.

    아무리 어렵고 소수가 남더라도 '노동자답게' 투쟁하는 '담대함'을, 절박한 단 한 번의 승리에 연연하지 않고 끝내 승리하여 우리가 세상을 바꾸겠다는 '자신감'을 복원해야 합니다.



    [행동] 


    재능교육 투쟁을 기억하고 연대를 복원하고자 한다면 오늘 바로 행동합시다.


    행동지침은 따로 없습니다.


    동지의 요동치는 마음과 연대의 발걸음이 지침입니다.

    재능교육 투쟁 2,600여 일의 역사가 지침입니다.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자본과 어용에 맞서 투쟁하는 동지들의 빛나는 눈빛이 지침입니다.


    투쟁!!



    ~학습지노조 재능교육투쟁 승리를 위한 지원대책위

      참여단체 국제코뮤니스트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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