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살인 자행하는 박근혜 정권 퇴진!

동양시멘트지부 투쟁 승리를 위한 집중결의대회

동양시멘트지부 승리를 위해 동지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2월 20일(토) 14시. 삼척우체국 앞 집중결의대회

(이후 동양시멘트 공장으로 행진)

삼척우체국 주소 :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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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은 실형, 법정구속! 노조탈퇴-근로자지위확인 소송 취하자에게는 벌금형, 집행유예. 사법살인과 다름없는 편파판결이 있었습니다.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영동지역노동조합 동양시멘트지부 동지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위장도급 분쇄와 정규직 복직 쟁취를 위해 1년 넘게 투쟁을 펼치고 계십니다. 고용노동부, 지노위, 중노위도 동양시멘트는 위장도급이며 고용일로부터 정규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부당해고ㆍ부당노동행위도 모두 인정받았습니다. 서울 상경투쟁도 6개월이 되었습니다.

단위사업장에서 7명의 구속자가 대량으로 발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만큼 자본-정권-사법부가 긴밀하게 유착하여 삼표동양시멘트 동지들의 투쟁을 주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들은 작정하고 달려들고 있습니다. 조합원과 연대 동지들에 대한 고소고발과 가처분 결정, 손배가압류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지들은 거점 노숙농성과 재정사업, cms후원조직으로 당당하게 투쟁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조의 씨앗이 척박한 강원도 삼척에서 민주노조를 세우고, 전체 비정규직 투쟁의 희망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시멘트업계에서 유일하게 민주노조 사수와 위장도급 분쇄! 정규직 전환 쟁취!를 위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때문에 적들로부터 집중적인 탄압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오는 2월 20일 오후 2시 강원도 삼척에서 다시금 투쟁의 불씨를 활활 태우고자 합니다. 전국의 투쟁하는 동지들, 비정규직 동지들, 연대 동지들 모두모두 마음모아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