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투쟁
  • 故최인기님과 유가족과 연대하는 <나, 다니엘블레이크 선언>에 함께 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 조회 수: 3509, 2019-05-22 15:34:17(2019-05-22)
  • 근로능력'이 있다는 정부의 판단으로 일자리에 참여했던 최인기님은 일을 시작한지 3개월만에 부종과 쇼크로 병원에 입원, 사망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몸이 아팠지만 강제로 일자리를 찾아야했던 그의 상황은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와 빼닮아 있습니다. 

    현재 최인기님의 유족은 이 죽음에 대해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며 국가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가난한 이들이 겪는 부당한 처우와 복지실태를 알리고, 故최인기님과 유가족과 연대하는 <나, 다니엘블레이크 선언>에 함께 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고 최인기님 사건 타임라인

    - 2005년 흉복부대동맥류 진단
    - 2005년 인공혈관 교체 수술
    - 2008년 인공혈관 교체 수술
    (* 두개의 심장 대동맥을 인공 혈관으로 치환, 수술 이후 먼 거리를 걷지 못하고 약간의 오르막에도 숨이 참)
    - 2012년 12월 근로능력평가 국민연금공단 위탁운영 시행
    (* 근로능력평가 강화)
    - 2013년 11월 최인기님 근로능력 있음 판정 받음
    (* 취업 어렵다고 생각해 항의했지만 급여 박탈의 우려와 실제 급여 삭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참여 함)
    - 2014년 2월 아파트 지하주차장 청소원으로 취직.
    - 2014년 5월 부종과 고열로 응급실에 입원
    - 2014년 8월 인공혈관 주변 감염으로 사망
    (* 감기증세가 계속되고 고열과 부종이 잦았음. 응급실에 온지 2주만에 코마상태에 빠져 3개월 만에 사망)

    소송 소식을 들은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의 감독 켄로치와 제작진도 선언운동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메시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antipoorkr@gmail.com 으로 보내주세요. 

    해시태그 #나다니엘블레이크선언과 함께 SNS에 공유해주세요.


    https://forms.gle/68UMrF4T1j5koB5V9


    60701380_2282027358501910_6448663481049677824_n.jpg

    60630226_2282027401835239_7518386753258913792_n.png

    60628252_2282027595168553_7319041859169288192_n.png

    60678610_2282027695168543_3209105439362908160_n.png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notice communistleft 165 2024-02-29
notice communistleft 158 2024-02-28
200 communistleft 2575 2019-04-04
199 communistleft 2583 2017-09-01
198 communistleft 2593 2020-02-19
197 communistleft 2598 2017-12-11
196 communistleft 2635 2018-12-15
195 communistleft 2640 2019-05-14
194 communistleft 2650 2018-03-30
193 communistleft 2652 2020-07-09
192 communistleft 2672 2019-07-14
191 communistleft 2706 2019-05-13
190 communistleft 2716 2015-03-10
189 communistleft 2726 2018-03-11
188 communistleft 2743 2019-06-26
187 communistleft 2750 2019-05-02
186 communistleft 2767 2018-08-25
185 communistleft 2769 2018-09-03
184 communistleft 2785 2018-04-04
183 communistleft 2790 2016-12-08
182 communistleft 2805 2017-02-27
181 communistleft 2806 2017-05-12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