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투쟁
  • 장애인 권리 투쟁: 자본주의 폭력기구의 실체
  • 조회 수: 2016, 2022-07-15 13:37:56(2022-07-15)
  • photo_2021-01-06_13-03-39.jpg photo_2021-01-06_13-03-40.jpg photo_2021-01-06_13-03-40 (2).jpg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6월 20일, 투쟁하는 장애인 단체 활동가들에 대해 "지구 끝까지 찾아가서 사법처리하겠다"고 했다.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펼친 전장연 활동가들이 14일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그러나 정작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 활동가 네 명은 3층 조사실로 이동할 수 없었다. 

    공공기관에 기본적인 장애인 편의시설조차 마련되지 않은 것은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에 해당한다. 전장연 활동가들은 “조사실로 올라갈 수 있도록 경찰서에 엘리베이터부터 설치하라”면서 장애인을 차별하는 범법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을 수 없다며 되돌아왔다.

    자본주의 국가기구, 특히 경찰/검찰/군대/정보기관과 같은 폭력기구는 절대 고쳐 쓸 수 없다. 자본주의 국가기구의 완전한 파괴와 노동자평의회를 통한 사회의 통제만이 집회/결사/정치/사상의 자유를 보장하고, 모든 차별을 철폐할 수 있다.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notice communistleft 283 2024-02-29
notice communistleft 268 2024-02-28
120 communistleft 3561 2018-07-18
119 communistleft 2574 2018-07-17
118 communistleft 8980 2018-07-17
117 communistleft 4284 2018-07-09
116 communistleft 3449 2018-06-24
115 communistleft 3541 2018-06-19
114 communistleft 3800 2018-06-12
113 communistleft 3138 2018-04-26
112 communistleft 4043 2018-04-23
111 communistleft 3441 2018-04-13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