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투쟁
  • [계급투쟁] 비정규직 정리해고 노조탄압 없는 공동투쟁단 투쟁 일지 - 임경일
  • 조회 수: 10030, 2013-05-06 09:23:55(2012-12-22)
  • 비정규직 정리해고 노조탄압 없는 공동투쟁단 투쟁 일지

     

    -우리가 희망이다. 세상을 바꾸자-

     

    임경일

     

     

     

    지난 희망광장의 투쟁은. 이제 비정규직 정리해고 노조탄압 없는 공동투쟁단으로, 10여개 장기 투쟁사업장에서 16개 투쟁사업장으로, 신규 투쟁사업장까지 아우르는 투쟁으로 성장 되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 국립오페라합창단지부, 국체비정규직지부, 기아자동차해복투, 대우자판지회.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지부, 영남대병원지부, 유성기업지회, 쌍용자동차지부, 재능교육지부, 코오롱정투위, 콜트-콜텍지회, 한국쓰리엠지회, JW지회, K2지회, KEC지회)

     

     

    1. 쌍차- 비상구는 없다. 투쟁으로 돌파하자. (88, 927)

     

     

    지난 희망광장의 투쟁에서 얻은 소기의 성과는 무엇보다 자신감 이었다. 투쟁사업장 동지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고. 투쟁을 통해서 그들은 끈끈한 연대와 투쟁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쌍차 동지들은 기다려도 더 이상 오지 않는 민주노총이나 금속노조에게 기대지 않고 대한문 분향소를 차렸다. 대한문 분향소를 차리고 지켜내는 것. 그 모든 것이 희망광장과 마찬가지로 투쟁의 연속이었다. 대한문 분향소는 끝도 없이 침탈당하였고 모포. 천막. 현수막. 피켓 하나하나 일일이 모두 투쟁으로 쟁취해야만 했다. 많은 동지들이 경찰과 격렬하게 싸우다 연행되고. 병원에 실려 가면서 대한문 분향소를 지켜냈다. 그것이 지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파장을 불러 일으켰으며. 쌍차문제의 파급을 두려워해서 대한문 분향소를 침탈 하였던 경찰은 이제 쌍차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자 더 이상 간섭할 수 없었다.

     

    희망광장 투쟁에서 대한문 투쟁으로 이어지고 이러한 연장선상 위에서. 공투단은 6월말에

    다시 출발 되었으며. 지난 88,9,1072시간 공동행동을 통하여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격렬한 투쟁을 통해 분향소 텐트를 차리는 데는 실패 하였으나. 집회공간과 농성공간을 확보하고. 분향소를 상징하는 현수막과 책상을 설치하는 등의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

     사진1 여의도쌍차.jpg

    사진1: 경찰의 계속되는 침탈로 이틀 연속 끝내 치지 못한 분향소 텐트, 텐트는 두개 다 망가져서 뼈대만 남았다.

    사진2 절반의 승리.jpg

    사진2:절반의 승리: 비록 텐트는 치지 못했지만 쌍차 분향소를 차렸다.

     

     

     

    그리고. 계속되는 새누리당사앞 농성투쟁과 지속적인 사회적인 관심으로 인하여 쌍차문제가 국회 청문회에서 다루어졌다.

     

    이번 청문회에서 밝혀졌듯이 노.사 교섭과 합의에 의해서 끝날 일을 MB정부와 조현오 경찰청장은 살인진압 이라는 파국적인 상황을 선택 하였고. 스물 두명을 타살한 것이다. ? 앞으로 벌어질 모든 정리해고의 표본으로 삼기 위해서였다. 2009년 자본가계급의 정리해고 열풍은 쌍차 사태 이후로 전국적으로 번져갔다. 우리가 아는 노조파괴 시나리오에 의해서 정리해고 된 사람들은 물론이고. 알려지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전국 곳곳에서 해고 되었다. 자본가계급은 자신의 경제위기를 노동자계급 에게 전가하면서. 또한 정리해고를 통해서 노조를 파괴하고 노동강도를 높여서 더 많은 이윤을 추구하고 착취체제를 재편하기 위해서. 노동자를 길들이기 위해서, 모든 노조들에게 쌍차사건은 표본이 되어왔다. 조금이라도 이에 반항하면 ? 너희도 쌍차처럼 되고 싶냐?” 라고 말하는 것이 얼마전까지. 자본가계급과 MB정부의 고압적인 태도였다.

     

    이번 청문회를 통해서 그나마 가려졌던 많은 진실들이 대국민적으로 알려졌다. 이는 스물두분의 희생과 지난 투쟁의 성과이다. 많은 사람들의 피나는 노력과 투쟁으로 쌍차문제를 사회 이슈화 시키고 여기까지 왔다. 하지만. 국정조사를 할 수 없다는 새누리당. 여기까지가 부르조아 의회의 한계이다. 나머지는 다시 투쟁으로 쟁취해야만 한다. 다시 머리띠를 질끈 동여매고 초심으로 돌아가 투쟁으로 이 한계를 극복해야만 한다. 쌍차문제 해결없이 대선은 없다. 쌍차문제에 대한 어떠한 대책도 없이 그저 다음 정부에서 라도 해결 하겠다.’ 라는 말은 부르조아 정치인들의 생쇼에 불과하다. 대선은 우리의 모든 투쟁을 전면에 배치하고. 그 투쟁을 파급시키고 정세를 고양시키는 전술로써만 기능 했을때, 비로소 의의가 있다. 우리는 투쟁으로 보다 강고한 투쟁으로 모든 것을 돌파해야만 한다!!!

     

     

     

    2. 존재감, 공투단의 역습:(912)

     

     

    오늘은 집회가 많다보니, 경찰이 우리를 존재감 없이 대한다. 전에는 경찰이 공투단 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다녔는데, 오늘은 인혁당 사건 기자회견, 시각 장애인 시위. 농민시위가 겹치다 보니, 국회에서 우리를 따라다닐 병력이 없었던 모양이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가 구호를 외치면서 가두행진을 하니 금방 경찰병력 1개 중대가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 붙는다. 내심 놀아주지 않아서 섭섭했는데. 계속 따라 다니는 경찰 녀석들이 우리를 역시나 존재감 있게 해준다.

     

    집회장소인 전경련회관 앞에 도착하자마자, 경찰들은 안심했는지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농민시위로 인해 차벽이 뚫려서 급하게 그 쪽으로 갔다고 한다) 우리 뒤를 졸졸 따라다니던 강아지 녀석들이 어디론가 사라졌다. 과연. 우리를 믿을 수 있을 것인가? 우리도 너희를 믿지 못하지만, 너희도 우리를 절대로 믿지 마라. 단 한순간도 방심하지 마라! 큰 코 다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투단 동지들, 벼랑 끝에선 우리 동지들은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다. 동지들은 춤추는 척 하다 기어코 전경련 회관 안으로 들어갔다. 경비는 동지들 몇 명이 들어가자마자 황급히 놀라 문을 걸어 잠근다. 정문에서 경비와 공투단 동지들의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다. 물론, 모든 문은 정문만 있는 것이 아니다. 노동자들은 딱 틀에 박힌 사고만 하는 게 아니다. 창조적인 기지를 발휘하는 노동자, 그래서 노동자는 세상을 만드는 세상의 주인이다. 우리는 바로 후문으로 역습을 시도했다.

     사진3 자본가계급의 심장, 전경련회관 14층.jpg

    사진3: 자본가 계급의 심장, 전경련 회관14

     

    여기는 자본가계급, 재벌총수들의 아성인 전경련회관 14. 면담을 요청했으나 자신들은 친목단체이며 노사문제는 경총에서 취급한다고 경총으로 가라며 개소리를 한다. 경총은 누가 보아도 전경련의 하급단체이다. 경총에 가면 역시나 전경련에 가보라고 너스레를 떨 것이 분명하다. 우리는 내심, 용역폭력을 사주하고 지시한 정몽구, 유시영, 박영호. 박성훈과 자본가 놈들이 과연 인간인가? 살인마인가? 그들의 낯짝이 궁금하고 22명 쌍차 노동자. 가족들의 죽음 앞에서도 초연할 수 있는 그들의 입장이 무엇인가 듣고 싶었다. 물론. 큰 기대를 한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최소한 인간적인 양심이라도 갖고 있는 지 그것이 궁금하였다. 정치는 길어야 10년이지만. 자본가계급. 재벌은 자자손손 대대로 부귀영화를 누리고 세습되고 있다. 우리사회는 이명박이나 새누리당이 지배하는 것만은 아니다. . 정치. 경찰. 군대. 국가가 모두 이놈들 자본가계급을 비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자본주의는 그들의 천국이고 왕국이다. 우리는 오늘 영광스럽게도 그들의 심장에 올라간 것이다. 연신 그들은 당황하여 내부논의를 하다가 정보과 형사가 바깥의 병력상황을 확인해 본 연후에, 오늘은 노동복지 팀장이 외근중이라 면담을 할 수 없다며 연신 머리를 숙이며 사과를 한다. 옆에 있던 정보과 형사도 오늘은 저자세로 사과를 한다. 오늘 경찰병력이 충분 하였다면 과연 이들이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했을까? 비열한 이놈들이 우리를 가만둘 리 없다. 우리를 모두 연행 하였을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모두가 연행 되더라도 우리의 투쟁은 끊임없이 계속될 것이다.

     

    모든 계급투쟁은 정치투쟁이다.’ 라는 맑스의 말처럼. 단사의 투쟁을 넘어선 공투단의 투쟁은 정치학교이며 정치투쟁이 될 수밖에 없다. 그 투쟁의 화살은 결국 용역폭력과 경찰폭력. 국가폭력을 사주한 자본가계급의 심장을 겨누는 정치투쟁이다. 우리는 비록 지금. 투쟁으로 너희 자본가계급을 끝장내고 타도할 수는 없지만. 너희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 끝도 없는 균열을 낼 것이고. 그 균열은 마침내 너희를 파멸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

     

     

     

    3. 초록은 동색이다. (926)

     

     

     

    지난 926일 오후 1시 영등포 창조 컨설팅 앞에서 정리해고. 비정규직. 노조탄압 없는 공동투쟁단의 민주노조파괴 전문 창조컨설팅 해체. 구속, 사주한 사업주 구속촉구 기자회견이 있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공투단 동지들이 창조컨설팅 건물 9층으로 항의방문 중 경찰은처음에는 이를 제지하지 않겠다고 하였으나, 시설보호요청을 받았다고 하며 기자회견동안 경찰은 출입구를 봉쇄하였고 공투단 동지들의 출입을 막았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채증카메라를 들이대며 도발 하였고, 이에 항의하던 중에 경찰이 수십명씩 달려들어 공투단 동지들의 팔과 목을 비틀고 입을 막는 등 무차별 폭력을 행사하며 공투단 동지 세명을 연행하였다. 경찰은 연행과정에서 부상자도 있었는데 폭력으로 연행 하였고, 미란다 고지도 하지 않는 일명 묻지마연행을 하였다. 또한, 연행을 제지하는 동지들한테까지, 항의하는 여성동지들 마저도 경찰은 무차별 폭력을 행사하여 다수의 동지들이 부상당하였다. 동지 한 사람당 최소 5-10명 이상의 경찰이 달려들어 폭력을 행사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들은 오히려 자신들이 맞았다며 오리발을 내밀었으며. 연행된 동지들은 공무집행방해죄로 시위전담반에서 조사를 받고 저녁에 풀려 나왔다.

     사진4 묻지마 연행1.jpg

    사진4: 묻지마 연행, 사진: 윤경민

     

    창조 컨설팅은 7년간 유성기업, KEC, 영남대 의료원, SJM, 상신브레이크, 대림자동차, 캡스, 성애병원, 이화의료원등 14개의 노조를 파괴했으며 지금도 160여개의 노조를 파괴하고 있다. 이들은 직장폐쇄, 용역폭력, 민주노조 파괴 및 어용노조 설립, 민주노총 탈퇴등 폭력사주 시나리오로 수십억원대의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 골든브릿지 증권은 창조컨설팅 출신 노무사를 인사팀 직원으로 채용 했으며 재능교육은 창조컨설팅이 자문위원이다. 이들은 또한 노동부, 경찰청, 국정원, 검찰과의 유착관계도 형성하고 있다. 이날 경찰이 유달리 과민반응을 보이고 무차별 폭력을 행사한 것은 이 유착관계 때문이다. 이는 단적으로 경찰과 정부 또한 노조파괴 시나리오의 공범이며 이 모든 시나리오가 이들의 합작품 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경찰은 이날 필요이상으로 과민반응을 보였고 창조컨설팅은 모두 도망간 채 문을 닫고 아무도 없었다.

     

     

    창조컨설팅 비호하는 정부와 영등포 경찰서는 자폭하라!!

     

     

     

    4. 김밥을 검거하라!!! (95)

     

     사진5 김밥을 검거하라!!.jpg

    사진5

     

    여의도 국회앞 1인시위를 마치고 공투단 동지들이 모여서 김밥을 먹고 있는데. 밥 먹는데 까지 와서 경찰들이 채증하고 시비걸고, 해산하라고 경고방송까지 한다. 웃긴 것은 원래는 김밥을 던진 사람을 검거하라고 해야 맞는데, 경찰 무전용어는 말이 짧다 보니, 김밥을(던진사람을 생략하고) 검거하라고 지시하는 것이다. 김밥을 검거하라! 김밥을 검거하라! 지난 희망버스 때는 오뎅을 검거해서 오뎅열사를 만들어 버리더니, 이젠 김밥마저도 검거해서 열사를 만드려 하는가? 밥먹는 것 마저도 우리는 투쟁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의 투쟁은 과연 끝났는가?

     

    총파업이라고, 거리행진하고 도로 잠깐 점거하고 있는데, 어느조직에서 나눠준 신문에는 총파업을 예찬하고 있다. 물론, 이번의 총파업은 뻥파업이 아니었고, 자본가계급에게 일정정도 타격을 주었다. 하지만, 단 한 가지라도 우리의 요구가 해결 되고 관철 되었는가? 쌍차는 여의도에서 매일 경찰과 씨름하며 투쟁중이고, 재능, 유성, SJM, 현차 ,KEC ,JW, 3M, 콜트콜텍. 코오롱, 골든브릿지, 전국 곳곳의 사업장,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분쇄가, 용역과 경찰폭력이 해결 되었는가?

     

    우리는 지금 치열한 계급투쟁의 전선에 와 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전선에 서 있다. 여기저기서 투쟁은 계속되고 있고, 단 한치도 후퇴는 금물이다. 민주노총은 11월과 12월을 기점으로 계속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으나. 투쟁은 월례 행사가 아니다. 우리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총파업과 투쟁은 끊임없이 계속 되어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총파업이다. 노동자계급의 정치세력화나 노동자계급의 정치적 재편 또한 당 건설의 경로까지 모두 결코 투쟁과 분리될 수 없으며 투쟁 속에서 이루어져야만 한다. 기계를 멈추어라, 투쟁의 불꽃을 다시 지피자. 반격하라!!투쟁하라!!자본가 계급의 심장을 강타하라!!

     

     

     

    5. 연대란? (918: 맺으며)

     사진6 공동투쟁단.JPG

    사진6

     

    어제 일 하느라 콜트콜텍에 가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려서 오늘 오후에 콜트콜텍에 잠깐 들렀다. 어제 태풍과 비바람에도 아랑곳 않고 달려온 동지들 덕택에 철거집행을 막았다고 한다. 이때 연대는 정말로 소중한 것이다. 조직화? 선전선동? 사실, 요즘에 이런 것 자체가 어렵다. , 열심히 투쟁하는 동지들의 모습은, 시시때때로 걷잡을 수 없는 내 마음을 잡아주고 내게 힘을 준다. 그것이 나에겐 희망이다. 연대는 항상 언제나 부족하고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연대활동에 자주 참여하고 실천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만이 활동은 아니다. 글을 쓰는 것. 학습을 하는 것. 조직을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한 실천활동의 일환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간과하지 말아야 될 것은 끊임없는 모든 실천활동을 통해 혁명적인 정세를 고양시키는 것 또한 사회주의자의 임무라는 것이다. 혁명은 종교가 아니다. 노동자계급의 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한 사회주의 학습도 중요하지만. 사회주의가 충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그 토양인 객관적인 정세를 끊임없이 만들어 가고 파급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 , 이론은 끊임없는 실천 활동 속에서 보다 풍부해지고 양자는 변증법적으로 통일되고 상호 발전되는 맑스의 진리는 언제나 유효하다.

     

    단사를 벗어난 공투단의 투쟁은 계급투쟁이고 정치투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고양된 의식이 곧 바로 사회주의 의식으로 변화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마다 의식은 천차만별하며 균질적이며 동일하지 않다. 그 의식을 사회주의 의식으로 만들고 조직화 하는 것은 혁명적인 시기가 도래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정치조직과 사회주의. 공산주의당이 수행해야할 역할이다. 다만. 맑스가 말한 것처럼 이 투쟁을 통해서 이 투쟁이 비록 패배할지라도 노동자계급의 단결이 더욱 확대 되는 것에서 이 투쟁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그래서. 공투단의 투쟁은 관료주의가 팽배해 있는 형식적인 민노총의 투쟁보다 소중한 투쟁의 원동력이며. 보다 전국적인 투쟁으로. 전면적인 투쟁으로 또한 대중적인 투쟁으로 사회적인 투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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