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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4일,  세 개의 다른 시위가 로마와 다른 도시에서 일어났다.
아침에는,  두개의 분리된 시위대오가 수도를 관통하며 행진 했는데, 둘 다 학교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시위였다.
첫 번째는 파업을 요구했던 코바스 노조1)가 이끌었고,  두번째는 학생들의 시위였다.

오후에는,  세번째 중요한 시위가 도심에서 일어났다 :  이탈리아 카사 파운드2) 전국대회에 반대하는 반-파시스트 시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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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파운드 대회에 모인 약 2천 여명의 사람들은 삼엄한 보안요원에게 보호를 받았다.
동시에 수 천명의 시위대들은(보통사람들, 학생, 이주민, 파르티잔, 사회센터 투사들, 좌익당과 반-인종주의 활동가들) 전-신파시스트 시장인

지아니 알레마노가 이끌고 있는 신파시스트 조직과 시 의회가 그것을 받아들이도록 지원하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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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예산 삭감과 지방세 증세를 승인한 로마의회는, 불법점거한 건물에서의 퇴거로부터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1,200만 유로에 달하는

카사 파운드 불법점거 기지의 구입을 승인했다.
공교롭게도 시장의 아들은 카사  파운드 학생부문의 활동적인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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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파운드에 항의하는 또 하나의 커다란 시위는 최근에 기지를 개설한 볼로냐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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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1월26일 StrugglesInItaly

<출처: 리브콤>  (번역/ 국제코뮤니스트전망 김명수)

회원의 대부분은 생 디칼리스트였지만,  현재 트로츠키 그룹과 제5인터내셔널을 위한 연맹 등도 개입하고 있다.

*카사 파운드(Casa Pound)는 이탈리아의 극우 파시스트 단체이다. 카사파운드는 2003년 로마 에스퀼리노(Esquilino) 지역의 국유건물을 점거하면서 설립되었다. 

 이들은 파시스트 불법점거 사회센터이며, 다른 이탈리아 지역으로 운동을 확장시켜나가고 있다. 카사 파운드는 현재 5,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