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코뮤니스트 2호] 아프리카 말리에서 전쟁
  • 조회 수: 2315, 2013-08-18 22:01:23(2013-08-18)
  • 아프리카 말리에서 전쟁


    2013년 1월20일
    국제공산주의좌파의 분파 

     

     

     

     

    아프리카에서, 프랑스는 미국과 그 추종자들에 맞서는 유럽 경찰이다.


    말리에서 프랑스 군사 개입은 세계 주요 제국주의 세력사이에 중요한 관계 발전 단계를 보여준다. 말리 전쟁은 자본주의 경제 위기가 모든 국가 부르주아지에 부과하는 제국주의 경쟁의 야만적인 악화를 표현한다. 자신들의 경제 시스템 모순을 해결할 수 없는 개별적인 국가자본, 국가, 계급은 세계 무대에서 생존을 위해 다른 모든 것들에 대항하면서 야만스러운 이 미친 경주에 필연적으로 내던지고 있다. 자본주의가 불러일으킨 위기에 대한 유일하고 독특한 “대답”은 전면화된 제국주의 전쟁 전망이다.

     

    테러리즘에 대한 전쟁이라는 ‘인본주의자’와 ‘민주적’인 주장은 프랑스, 유럽과 여타 국가의 노동자, 프롤레타리아와 다른 착취 받는 이들을 설득하고 무엇보다 전쟁을 짊어지게 하는 잘못된 길로 가게 한다. 그들이 테러리스트라고 말하는 이슬람 그룹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워싱턴을 위해서 일하고 있다고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알제리, 카타르와 같은 다른 나라들에서 수십 년 동안 금융과 여타 지원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무엇보다 커다란 세력으로 만들어지고 유지되었다. ‘테러리스트’와 야만인은 동전의 양면이다! 테러리즘과 관련해서, 거대한 제국주의 세력은 마치 불 지르기 준비를 한 후에, 불이야! 라고 외치는 방화광(放火狂) 소방관과 같다!

    말리.jpg

     

    ‘테러리즘에 대항하는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말리에서 주도적인 군사 개입을 이루는, 프랑스 제국주의는, 다른 상황인 이라크에서 부시 부자(父子)의 미국 정책을 자신의 설명으로 되돌리고 있다. 부시 부자는 ‘도덕적’ 전쟁 계획을 통해 비열한 제국주의 이익을 옹호하고 주요한 경쟁자들을 자신들 편에 서게 하고 지원하도록 강요했다. 


    근본적으로 프랑스는 현재 약화된 - 제국주의와 경제 수준에서 –미국 부르주아지를 이용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는데, 미국은 아프리카에서 이권을 잃어버리고 있는 지위를 회복하려 하고 있고, 중국과 같은 다른 세력들은 나중에 아프리카에서 군사 개입을 할 수 없는 상태다. 직접적인 경제이익- 이 지역의 풍부한 자원 통제- 외에, 프랑스 부르주아지는 리비아에서 전쟁을 공격적으로 착수하고 제국주의 정책을 둘러싸고 있는 지중해의 아프리카 국가를 일반적으로 줄 세우기 하려는 자신의 창구를 수행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미, 그 부분은 어느 정도 자신의 목표들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의 말리 개입은 알제리가 이 지역에서 자율적인 제국주의 정책을 포기하도록 강요하고 - 지금까지, ‘허용됐지만’, 일부 이슬람 그룹들은 자신의 설명을 말할 수 없었다. – 프랑스 군사 개입에 따르도록 하고 있다. 프랑스 공군에 대한 자국 영역의 비행 승인은 이슬람 그룹들의 포기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에 대한 후자의 반응은 – 아메나스(Amenas)에서 인질극을 벌이는- 잔인한 피비린내였고, 알제리 부르주아지가 프랑스 정책에 줄 서는 것을 더욱 가속하는 것이었다.

     

    미국, 영국, 일본 부르주아지는 실수하지 않았다. 가스공장지역(Gas site)에 대한 알제리 군대의 피비린내 나는 공격은 미국, 영국, 일본 부르주아지가 프랑스 개입 반대 입장을 선언하는 – 작은- 기회를 준 것이다.


    그러나 프랑스 부르주아지는 단지 사하라 이남의 잃어버린 영향력을 회복하고 제국주의 정책 배후에서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 국가를 단지 줄 세우는 것을 공고히 하려는 목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방어하면서, 유럽 “대륙” 부르주아지 이익의 중심축인 독일을 또한 방어하는 것이다. 단지 주요 국가를 인용하자면-후자인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는 정치 군사적으로 프랑스 군의 개입을 지원했다. 확실히, 프랑스 부르주아지가 유럽연합 내에서 자신의 정치적인 입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시도를 한 것은 사실이다. 군사 카드 사용을 통해서 독일-프랑스 관계를 지지하면서 약간의 재균형을 시도한 것은 유럽에서 독특한 것이었고 원시적인 역할에 지나지 않았던 “유럽 방어"를 밀어붙이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주요한 정치적 사실은, 유럽의 다른 부르주아지들이 프랑스 부르주아지에 완벽하게 합류했는데, 그것은 자신들의 경쟁자 -첫 번째로 미국-에 맞서는 유럽 대륙의 제국주의 주장이었다.

     

    2003년 이라크에서 미국의 2차 전쟁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한 국가들로서, 유럽 방어를 위한 토론뿐만 아니라, 프랑스가 촉발한 아프리카 대륙과 지중해에서 유럽 제국주의 이익 주장은, 두 축을 중심으로 한 제국주의 양극화에 역동적이고 추가적인 기회를 나타낸다. 하나는 미국이고, 다른 한편은 독일-유럽이다.

     

    프롤레타리아, 노동자들에게 증가하는 제국주의 대립의 역동성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전쟁과 대학살, 테러와 테러리즘 사용 외에 - 미디어와 부르주아지 전문가들은, 자본주의 주요 국가들의 중심부를 포함해서, 여전히 더 많은 폭탄과 인질을 잡고 선포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다. 증가하는 군국화와 무기 생산의 발전은 - 예를 들어, "유럽 방어" 세우기-자본주의 위기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것이며, 노동계급은 과도한 착취 증가, 실업과 비참함, 억압과 국가 테러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

     

    야만적인 테러리스트는 누구인가? 자본주의! 자본주의를 끝장내기 위해서 모든 종류의 희생을 거부하면서, 자신들의 권력을 세우면서, 자본주의에 저항하는 것은 바로 프롤레타리아에 달려있다.

     

    프롤레타리아 혁명만이, 자본주의 국가를 파괴하고 노동계급의 권력을 향한 노력만이, 간단히 말해 테러리스트와 야만적인 부르주아지에 대항하는 계급전쟁만이 비참함과 전쟁이 없는 다른 사회, 공산주의를 향한 길을 열 것이다. 

     

    <출처>  http://fractioncommuniste.org/eng/tracts/eng_Mali130120.html


    옮긴이|김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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