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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뮤니스트 8호] 코뮤니스트 정치원칙 소개 4 : 민족주의에 대한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 원칙
    • 코뮤니스트 정치원칙 소개 4

    민족주의에 대한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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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민족해방을 위한 투쟁 결과, 제국주의로부터 해방이 아니라 다른 제국주의 세력으로의 대치로 나타난다. 민족해방투쟁은 경쟁하는 제국주의 국가 사이에서 지속적인 분쟁의 한 구성요소에 불과하게 되었다. 그러한 투쟁은 어떤 경우에도 제국주의를 약화하지 않는데, 제국주의의 뿌리, 즉 자본주의 생산 관계를 공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한 투쟁이 제국주의 블록 하나를 약화하면, 그와 더불어 단지 다른 하나를 강화할 뿐이다.

     

    민족문제가 아직 세계의 어떤 지역에서는 열려 있으며, 따라서 프롤레타리아트가 민족 부르주아지와 동맹하기 위하여 그들 자신의 혁명 전략과 전술을 이면으로 후퇴시킬 수도 있다는 생각은 절대 거부해야 한다. 오직 프롤레타리아트가 자신의 계급이해를 방어하기 위해 단결할 때만 모든 민족적 억압의 기반은 무너질 것이다.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는 인종적 또는 문화적 분리라는 이데올로기를 통하여 계급 연대를 방해하는 모든 시도를 거부한다.

     

    '민족의 독립', '민족자결권' 등과 같은 모든 민족 이데올로기는, 그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노동자에게는 해롭다. 이러한 이데올로기는 노동자에 부르주아 중 한편을 선택하도록 강요하기 때문에 노동자를 분열시키고, 자신을 착취하는 세력 간의 전쟁에서 착취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서로를 공격하고 죽이도록 한다.

     

    20세기 이래 국제무대에서 모든 전쟁은 제국주의 전쟁의 성격을 갖고 있으며, 이 전쟁은 인류에게 고통과 죽음, 그리고 더 심한 파괴만을 초래했다. 노동자계급은 이러한 전쟁에 대해 국제적인 연대와 모든 국가에서 민족이 아닌 부르주아계급에 대한 투쟁을 통해 저항해야 한다.

     

    오늘날 극단적 민족주의와 인종주의, 종교적 저항의 표현으로 테러리즘이 노동자계급의 큰 위협이 되고 있는데, 이러한 테러리즘은 결코 노동자계급의 투쟁수단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새로운 세계를 건설할 미래가 없는 사회계층의 표현이다. 테러리즘은 항상 전쟁을 일으키는 수단이 되거나 부르주아계급의 조작에 이용당해 노동자계급을 곤경에 빠뜨린다. 몇몇 소수의 비밀스러운 행동을 옹호하는 테러리즘은 프롤레타리아의 의식적이고 조직화한 집단행동에 기반을 둔 정당한 물리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프롤레타리아 계급 무장과 혁명적 투쟁에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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