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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던 시절
사람은 모여야만 아름다웠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는 사람을 흩어놓았고
계급적 거리 두기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되었습니다.
봄이 왔지만
바이러스가 두려운 사람들은 더욱 멀어졌고
모여야 활짝 피는 꽃들은
서로에게 더 바짝 기대었고
이제 사람보다 꽃이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봄인데
그래도 봄인데
꽃인데
그래도 꽃인데
몸의 거리는 멀지만
마음의 거리만은 가까운
당신이 꽃입니다.
봄을 이기는 겨울이 없듯이
코뮤니즘을 이기는 자본주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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