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로그인
국제주의코뮤니스트포럼
-
조회 수: 9331, 2020-04-03 12:13:10(2020-03-20)
-
위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던 시절
사람은 모여야만 아름다웠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는 사람을 흩어놓았고
계급적 거리 두기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되었습니다.
봄이 왔지만
바이러스가 두려운 사람들은 더욱 멀어졌고
모여야 활짝 피는 꽃들은
서로에게 더 바짝 기대었고
이제 사람보다 꽃이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봄인데
그래도 봄인데
꽃인데
그래도 꽃인데
몸의 거리는 멀지만
마음의 거리만은 가까운
당신이 꽃입니다.
봄을 이기는 겨울이 없듯이
코뮤니즘을 이기는 자본주의는 없으니까요
|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 communistleft | 9 | 2024-05-07 | |
|
| communistleft | 119 | 2024-04-30 | |
|
| communistleft | 519 | 2024-01-04 | |
|
| communistleft | 533 | 2024-01-04 | |
|
| communistleft | 531 | 2023-12-23 | |
|
| communistleft | 68054 | 2013-05-19 | |
| 246 | communistleft | 8049 | 2020-01-02 | |
| 245 | communistleft | 8113 | 2019-12-02 | |
| 244 | 노동사회과학연구소 | 8119 | 2014-11-26 | |
| 243 | 노사과연 | 8159 | 2015-01-27 | |
| 242 | communistleft | 8192 | 2018-03-04 | |
| 241 | 이수갑선생정신계승사업회(준) | 8240 | 2014-12-05 | |
| 240 | 세미나팀 | 8251 | 2014-01-13 | |
| 239 | communistleft | 8289 | 2013-09-23 | |
| 238 | 재능투쟁좌파연대 | 8303 | 2013-06-08 | |
| 237 |
구독문의
+1
| 구독문의 | 8387 | 2013-05-30 |
| 236 | communistleft | 8391 | 2014-04-18 | |
| 235 | communistleft | 8423 | 2013-04-04 | |
| 234 | 인권뉴스 | 8424 | 2013-06-06 | |
| 233 | 주의 | 8428 | 2014-01-22 | |
| 232 | communistleft | 8429 | 2015-01-02 | |
| 231 | 갈무리 | 8474 | 2014-12-06 | |
| 230 | communistleft | 8492 | 2014-11-22 | |
| 229 | 사회실천연구소 | 8512 | 2014-03-27 | |
| 228 | left | 8523 | 2016-06-29 | |
| 227 | 지지자 | 8530 | 2015-02-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