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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글터 '시노래 문화제'가 오랜만에 차광호 동지가 농성 중인 "굴뚝" 아래서 다시 열립니다.
언제나 함께하는 우창수, 류금신 동지도 ^^
동지들의 시와 노래가 단순한 울림이 아니라 '전망'이 되고 '무기'가 되는 것은 동지들이 서 있는 자리가 바로 그곳이기 때문입니다.
소수라도 원칙을 지키며 투쟁하는 곳, 낡은 것과 단절하고 새로운 운동을 싹 틔우는 곳, 그곳에 동지들이 늘 함께 있었습니다.
조만간 재능교육 투쟁 농성장에서의 세 번째 '시노래 문화제'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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