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로그인
국제주의코뮤니스트포럼
-
조회 수: 9280, 2020-04-03 12:13:10(2020-03-20)
-
위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던 시절
사람은 모여야만 아름다웠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는 사람을 흩어놓았고
계급적 거리 두기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되었습니다.
봄이 왔지만
바이러스가 두려운 사람들은 더욱 멀어졌고
모여야 활짝 피는 꽃들은
서로에게 더 바짝 기대었고
이제 사람보다 꽃이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봄인데
그래도 봄인데
꽃인데
그래도 꽃인데
몸의 거리는 멀지만
마음의 거리만은 가까운
당신이 꽃입니다.
봄을 이기는 겨울이 없듯이
코뮤니즘을 이기는 자본주의는 없으니까요
|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 communistleft | 62 | 2024-04-30 | |
|
| communistleft | 221 | 2024-04-03 | |
|
| communistleft | 309 | 2024-01-04 | |
|
| communistleft | 285 | 2024-01-04 | |
|
| communistleft | 325 | 2023-12-23 | |
|
| communistleft | 67570 | 2013-05-19 | |
| 285 | communistleft | 6838 | 2018-03-19 | |
| 284 | communistleft | 6849 | 2020-01-23 | |
| 283 | communistleft | 6859 | 2018-03-24 | |
| 282 | 무슨주의 | 6873 | 2014-01-22 | |
| 281 | 코뮤니스트 | 6912 | 2014-05-29 | |
| 280 | communistleft | 6965 | 2017-12-26 | |
| 279 | communistleft | 7002 | 2018-03-15 | |
| 278 | communistleft | 7004 | 2020-06-21 | |
| 277 | communistleft | 7013 | 2017-11-11 | |
| 276 | communistleft | 7058 | 2018-06-18 | |
| 275 | 좌파연대 | 7087 | 2014-04-29 | |
| 274 | 전국좌파연대회의 | 7131 | 2013-06-02 | |
| 273 | communistleft | 7142 | 2021-07-30 | |
| 272 | communistleft | 7151 | 2020-12-07 | |
| 271 | communistleft | 7154 | 2014-09-26 | |
| 270 | communistleft | 7154 | 2018-09-10 | |
| 269 | 관악 여성주의 학회 달 | 7165 | 2015-01-03 | |
| 268 | 하청노조 | 7242 | 2015-01-26 | |
| 267 | communistleft | 7289 | 2018-06-25 | |
| 266 | communistleft | 7303 | 2018-08-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