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주의코뮤니스트포럼
  • 코뮤니스트 남궁원 동지 8주기 추모식 (시간 변경)
  • 조회 수: 3818, 2021-07-05 10:01:56(2021-06-22)
  • 사용자 삽입 이미지

    7032.jpg



    "대결, 그것은 피할 수 없다"


    코뮤니스트 남궁원 동지 8주기 추모식



    일시 : 2021년 7월 3일(토) 낮 12시

    장소 : 마석 모란공원




    "어디를 둘러봐도 탈출구가 없다. 해결책은 없다.

    부르주아도 인정한다. 자본주의 지속적인 경제 파국을.


    전 세계 거리가 점거 연대의 화염에 싸인다.

    대결, 그것은 피할 수 없다."


    - 남궁원(2011)



    코뮤니스트 정신 계승회의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ㅁ 죽은 사람을 애도하지 마라



    차가운 대지에 누워 있는 죽은 사람을 애도하지 말라 

    썩어 흙이 되고 그 위에 또 흙이 쌓이면 

    고요하고 달콤한 대지가 어머니 품처럼 감싸줄 것을 

    또한 모든 인간은 죽게 마련이거늘 


    잡혀가 고통스런 삶을 이어가야 하는 동지를 애도하지 말라 

    차가운 철창에 산채로 매장되었다고 


    그보다는 무심하고 냉담한 군중을 애도하라 

    겁먹고 굴종적이며 

    극악무도한 고통이 눈앞에 벌어지는 것을 보면서 

    감히 입을 닫고 있는 군중이여!   


    - 랄프 채플린(1917) 




    ㅁ 인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입니다



    전 세계적인 자본주의 위기로 나아가고 있는 지금 시대야말로, 

    혁명의 문제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자본주의 위기를 단순히 경기순환상의 문제로 보지 않고, 

    자본주의 체계 자체의 역사적 쇠퇴 경향과 혁명적 프롤레타리아의 

    투쟁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노동계급이 역사적 관점을 상실하고 하나의 공장, 하나의 지역에 

    갇혀 있으면 패배한다는 역사를 공산주의자는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 인류가 겪고 있는 전쟁, 빈곤, 생태계 파괴 극복을 위해서는 

    공산주의 사회가 절대적인 필요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입니다. 

    저는 노동자 혁명 운동이 다시금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혁명을 꿈꾸고 시도해야 한다고 봅니다. 


    건강한 자본주의를 위한 투쟁이 아닌, 

    이제 공산주의를 위한 투쟁에 이제 나서야 합니다. 


    - 남궁원(2010)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notice communistleft 7 2024-05-07
notice communistleft 118 2024-04-30
notice communistleft 510 2024-01-04
notice communistleft 526 2024-01-04
notice communistleft 520 2023-12-23
notice communistleft 68054 2013-05-19
286 무슨주의 6891 2014-01-22
285 communistleft 6902 2018-03-19
284 communistleft 6908 2020-01-23
283 코뮤니스트 6946 2014-05-29
282 communistleft 6955 2018-03-24
281 communistleft 6958 2018-04-01
280 communistleft 7084 2017-12-26
279 communistleft 7096 2017-11-11
278 communistleft 7101 2018-03-15
277 좌파연대 7116 2014-04-29
276 communistleft 7122 2020-06-21
275 communistleft 7132 2018-06-18
274 communistleft 7172 2014-09-26
273 전국좌파연대회의 7176 2013-06-02
272 관악 여성주의 학회 달 7196 2015-01-03
271 communistleft 7209 2021-07-30
270 communistleft 7258 2020-12-07
269 하청노조 7317 2015-01-26
268 communistleft 7338 2018-06-25
267 갈무리 7345 2013-10-26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