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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당당히 노동하며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소중한 국민이다. 하지만 장애인이 노동하지 못하고 지역사회에서 평등하게 살아갈 수 없는 지금의 현실은 사회구조적인 문제이며, 개인 의지로써 극복할 수 없다. 더욱이 이 같은 망언을 서슴없이 일삼는 정치인들은 그러한 차별적인 현실을 더욱 공고히 할 뿐이다. 양 거대 정당 관계자의 장애인 비하발언은 상습적이다. 바야흐로 총선 정국을 맞아 앞으로 더 심각한 비하발언이 횡행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이번 비하발언에 대해 즉각 멈추고 진심으로 공개사과하라. 또한 전체 당원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이 강사로 참여하는 장애인인권교육을 시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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