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뮤니스트 남궁원 동지 계승사업회
추모 게시판
  • 봄내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보고 있는 동생 기환이 드립니다.
  • 김기환
    조회 수: 2483, 2013-06-26 10:49:09(2013-06-14)
  • 의식이 없는 상태에 있는 원이형에게

     

    또, 원이형을 기억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원이형은 원이형의 실천하는 모습을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머리 속에서 살아 있습니다.

     

    원이형에게서 감동받고 이해를 얻는 사람들이 또 다른 원이형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다시 여러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때 원이형은 다시 살아날 것 입니다.

     

    먼 발치에서 보고만 있지만, 예전 부터 그리고 지금도  원이형은 내 마음 속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죽어, 나의 뇌세포가  기능을 상실할 때는 저에게서 원이형이 사라지겠지만, 원이형은 다른 사람들 속에서 계속 존재할 것 입니다.

     

     

     

    봄내에서 기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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