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대안은 무엇인가? - 공산주의 투사
  • 조회 수: 10661, 2013-05-06 09:21:59(2013-01-24)
  • 대안은 무엇인가? - 공산주의 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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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1027일 로마에서 개최된 "No Monti1) Day"(몬티 반대의 날) 집회에서 Battaglia Comunista(공산주의 투사) 이탈리아 동지가 배포한 선전물이다.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위기는 단지 부실채권이나 부실 은행때문만이 아니다. 이는 수십 년 동안 우리에게 있었던 구조적인 위기이다.

    불안정한 일자리, 정리해고, 복지삭감, 청년실업은 증가하고, 노동자와 연금생활자에 대한 세금은 늘어나고 연금과 사회보장제도는 줄어들고 있다. 당신이 이른바 선진세계에 살던 그렇지 않던 상관 없이 처방은 동일하다. 우리는 생활과 노동조건의 잔인한 저하를 겪고 있는 것이다.

    지난 30년 동안 국제 노동자계급은 계속해서 후퇴해 왔고, 이제 겨우 몇몇 작은 회복의 징후가 그리스와 스페인과 같이 위기의 가장 나쁜 영향을 겪고 있는 나라로부터 나타나고 있다.

     

    우리가 만일 노동자들에게 불시에 닥쳐온 재앙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러한 쇠퇴와 분열의 상태를 관찰하지 않을 수 없다. 거듭되는 패배를 겪음으로써 노동자계급은 자기 자신의 힘을 의식하는 것을 잃게 되었다. (그리고 또한 어떠한 개량주의자들의 해결책도 실패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란 것도 분명하다) 동시에, 우리의 적인 부르주아지는 이데올로기적이고 정치적인 것에서부터 억압적이고 군사적인 것까지 모든 영역에서 자신을 강화시켜 왔다.  오늘날 그 어느때 보다도 확고한 정치적, 조직적 기준점인 프롤레타리아트 당 건설을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무장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계급투쟁의 부활은 나이, 고용 상태, 부문에 개의치 않고 단결하는 프롤레타리아트(실업자, 불법고용 노동자, 노동자, 월급쟁이, 임시 노동자, 은퇴 노동자)의 능력을 통해 나타날 것이다. 이러한 단결은 매순간 노동조합의 한계를 벗어나 계급적인 단결을 통해 행동하는 투쟁위원회들을 만듦으로써 이룰 수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결정적으로 투쟁은 위기와 억압을 만들어내는 시스템, 자본주의 시스템 자체에 대한 정치적인 계급투쟁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투쟁은 본질적으로 자본 그리고 그 대리자(의회)들과 지배 계급에 대항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사회는 완전히 다른 사회다. 인간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하는 사회, 생산과 분배의 수단이 사회화되어 사적으로(또는 국가화되어..) 관리되지 않고, 실질적인 필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생산하는 사회, 그곳은 결국 자연을 약탈하지 않고 황폐화시키지 않는 사회이다. 이러한 혁명적인 변혁의 과정은 프롤레타리아트가 정치권력을 쟁취하는 것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갈망하는 공산주의의 형태이다. 그것은 소련, 중국, 쿠바, 등지에 존재했던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우리는 우리의 프롤레타리아계급 동지들에게 자본주의를 극복하는 실질적인 대안을 확신시키기 위해, 그리고 자본가 폭력집단의 힘을 물리치기 위해 우리 자신을 조직해야 하는 길고 험난한 투쟁에 직면해 있다.  이런 이유로 로운 사회의 필요성과  국제주의자, 공산주의자 당의 필요성을 이미 인식하고 정치적, 조직적 기준점으로써 활동하는있는 동지들은  착취당하는 프롤레타리아들이  국제공산주의자당과 접촉할 있도록 우리에게 연락해줄것을 원한다.

     

    공산주의투사 (Battaglia Comunista)2)

     

    20121025(목요일)

    2012116(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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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마리오 몬티(이탈리아어: Mario Monti, 1943319~)는 이탈리아의 경제학자이자 정치인이다. 2013년 현재 이탈리아의 총리이다.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주 바레세에서 태어나 밀라노 보코니대학교(Bocconi University)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미국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에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토빈(James Tobin) 아래에서 공부하였다.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유럽 연합(EU) 집행위원,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유럽 연합 경쟁담당 집행위원을 역임하였다.[1] 보코니대학교의 총장으로 재직하였으며 2011118일에 이탈리아의 종신 상원의원으로 임명되었다. 같은 해 1113일에 이탈리아 대통령 조르조 나폴리타노는 경제 위기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 총리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후임으로 마리오 몬티를 지명하였다.

     

    2)공산주의투사(Battaglia Comunista)는 국제주의자공산주의자경향(ICT)의 이탈리아 조직인 국제공산주의자당(Internationalist Communist Party/PCINT)에서 발행하는 기관지다. 1945년부터 발행된 전통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국제공산주의자당을 Battaglia Comunista로도 부르고 있다.

    국제공산주의자당에 대해서는 <http://communistleft.jinbo.net/xe/index.php?mid=cl_bd_04&document_srl=1595>[코뮤니스트]창간호, ‘전쟁중에 창설한 국제공산당부분을 참고 바람.

     

     

    <출처 : http://www.leftcom.org/en/articles/2012-11-06/what-is-the-alternative>

    <번역/ 국제코뮤니스트전망 김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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