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뮤니스트
  • [당 건설] 프롤레타리아 국제정당을 위해
  • 프롤레타리아 국제정당을 위해


    <편집자 주>

    올가을 본격적으로 진행될 국제주의 코뮤니스트 진영(이른바 '좌파' 또는 '사회주의 자임 세력'과 분명히 구분되는)의 '당 건설' 논의를 앞두고, 당(분파)에 대한 기본 개념과 당 건설 원칙을 정립하기 위해 ICP를 포함한 코뮤니스트좌파 진영의 입장과 자료를 공유합니다.


    앞으로의 연재에는 과거 '사회주의당 건설 운동' 실패에 대한 최소한의 반성과 성찰 없는 조직보존 도구로서의 (사이비) 당건설 논의 흐름, 혁명적 주체와 전망이 부재한 후퇴한 당 건설 경로에 대한 엄중한 경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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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코뮤니스트경향(ICT) 이탈리아 동지들의 이전 번역 글에서 우리는 무엇이 프롤레타리아 국제정당이 아닌가에 대해 다루었고, 여기서는 무엇이 프롤레타리아 국제정당인가에 관해 설명하고자 한다. 다시 한번 당과 계급의 관계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이해를 위해, 우리의 웹사이트(www.leftcom.org)에 올려진 문서들을 참조한다.


     

    맑스주의 분석을 견지하면서, 우리는 자본주의의 진정한 코뮤니스트 대안은 프롤레타리아트의 혁명적 행동으로만 건설될 수 있다고 믿는다. 어떤 당도 계급을 대체할 수 없다. 그러나 경제 체제와 사회의 혁명적 전환을 위해 우리는 혁명정당의 역할이 근본적이라고 믿는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는 모든 제도권 정당에 반대한다. 최근 모든 사람이 이라는 단어를 선거와 부르주아 제도와 연관 짓는다. 이것은 톨리아티(Togliatti)의 구() 이탈리아 코뮤니스트당(공산당)과 그 구성원들 때문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 혁명가들이 코뮤니스트당에 부여한 기능은 오늘날 사람들이 (심지어 스스로 코뮤니스트들조차도) 생각하는 것과 꽤 다른 것이다. 코뮤니스트당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 프롤레타리아트 대중에게 사회주의 사상과 정치적 의식을 부여하고, 자발적인 노동-계급 운동과 불가분으로 연결된 혁명정당을 조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노동계급의 정치적 조직화와 정치적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다. “(레닌, 우리 운동의 시급한 책무)

     

    ”... 투쟁하는 조직 건설과 정치적 선동 행위는 어떤 단조로운, 평화로운환경에서도 필수적이다. 어떤 시기에서든, ‘혁명정신이 쇠퇴하는것으로 특징지어지는 시기라고 할지라도; 오히려 이러한 종류의 활동이 특히 필연적인 것은 바로 그러한 시기, 그러한 환경에서인데, 폭발과 분출의 시기에 조직을 만드는 것은 너무 늦기 때문이다; 정당은 시기의 도래에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준비된 상태여야 한다. “(레닌, 어디서 시작할 것인가?)

     

    사회의 혁명적 변형은 프롤레타리아계급이 주역이 되는 행동이 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프롤레타리아 대중은 자발적으로 오직계급 본능을 발전시킨다. 그것은 자본주의를 극복할 현실적인 필요에 대한 인지 없이, 즉각 경제 조건을 방어하도록 자극하는 의식이다. 그것은 장기적이고 단호한 투쟁을 가능케 하지만 전략적 관점에서 더 나아갈 수 없도록 한다. 물론 이것은 어리석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부르주아지가 보유한 이데올로기적 우월성의 지속적인 영향 때문이다. 특히, 부르주아지는 무엇보다도 이 경제 체제가 현실적으로적용 가능한 유일한 것이고, 역사적 산물이 아니라 거의 자연적 결과이므로 만약 필요하다면 개선될 수 있는 가치 있는 자산으로서 보호되어야 하지 정면으로 공격받거나, 대체되어서는 안 된다고 우리가 믿도록 해 왔다.

     

    코뮤니스트의 기능은 정확하게 이것이다 : 계급을 위한 혁명적 정치적 기준점이 되어, 혁명적 사상, 의식, 그리고 정치적 의제를 계급에 전달하는 것이다. 코뮤니스트당은 혁명적 전위의 조직, 혁명적 의식(자본주의의 본질과 이 체제를 극복할 필요성에 대한 깨달음)을 발전시켜온 이들의 조직이어야 한다. 따라서 코뮤니스트당은 가장 의식 있는 프롤레타리아트와 프롤레타리아트의 이해를 자기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혁명적 의식을 발전시킨 (자신의 뿌리가 되는 계급의 이해를 포기한) ()프롤레타리아트를 집결시킨다.

     

    프롤레타리아 혁명정당은 대중정당이 아니라 코뮤니스트 핵심 그룹의 전위정당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정당은 계급 전체에 호소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바로 혁명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힘과 독립적으로, 역사적 단계에도 불구하고, 코뮤니스트들은 계급에 개입해야 한다. 프롤레타리아 투쟁에 개입하여 사람들의 경험을 기름지게 하고, 계급의 현실을 경험함으로써 분석 능력과 정치적 강령을 풍부하게 해야 한다. 계급투쟁의 정치적 도구로서 당은 항상 계급투쟁에 함께하는 노력을 해야 하고, 그것은 투쟁이 퇴조기에 있든 회복기에 있든 관계없이 그러하다.

     

    현장에서 혁명적 요구를 제안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아무리 작다고 하더라도, 노동자 투쟁의 불안정하고 허약한 현재 조건 속에서도, 글만 쓰고, 그리고 그 결과뿐만 아니라 의도에서도 언제나 논쟁적인 개인적 활동으로서의 이론화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정치적 투쟁에 개입해야 한다. “(오노라토 데이먼)

     

    코뮤니스트들은 혁명적 정치의 기준점으로 행동하며, 계급의 부문들을 자극하여 자신이 처한 착취의 조건에 대해 혁명적 비평을 할 수 있도록 개입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계급투쟁에 개입해야 한다.

     

    혁명정당은 이론적 준비, 실질적인 조직과 정치적 지도력의 요체로, 계급투쟁의 산물인 동시에 요소이다. 그것은 프롤레타리아혁명 실현에 없어서는 안 될 도구이다.

     

    혁명정당은 과학적 사회주의를 구분하는 이론과 비판의 지속적인 정교화를 먹고 자란다; 지도부 형성과 일상적인 정치 투쟁에 참여하여 계급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조직을 위해 조직적 성장을 이룬다.

     

    혁명정당은 무분별한 그룹의 통일과 강령에의 순응의 결과는 결코 아니다. 오히려, 자발적으로 투사의 역할을 받아들이고, 원칙과 전술, 자신의 목적을 세우는 혁명가 모임의 중심이다.

     

    혁명정당은 혁명적 프롤레타리아트의 정치투쟁 조직이다. 그 구성원들은 작업장에서, 이웃들에서, 그리고 모든 다른 프롤레타리아 환경에서 계급의 강령을 방어하고 선전하는 데 적극 개입하거나 그 싸움에서 유용하게 통합하여, 보조적 업무를 담당한다.

     

    혁명조직은 조직의 근본적인 문서(강령, 테제 등)에서 표현된, 방법, 원칙, 그리고 목적을 공유하는 조직이라는 사실이 특징이다.

     

    부르주아 좌익정당이 자신을 지배체제 또는 심지어 그들의 지도자와 동일시 할 동안, 혁명정당은 투사들 전체를 중시한다. 그 내적 삶은 민주 집중주의 방식으로 지배되고, 강제적인 시행을 통해서는 결코 획득할 수 없는 유기적 통일이 실현된다. 물론 절대적인 보증은 있을 수 없지만, 그것은 공동 원칙에 기초한 토론을 통한 이론적, 실천적 균질화의 일부이며, 모든 투사가 정당의 정치적 전선에서 주역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 자신의 지도부를 선출하는데, 이것은 집단 집행 체제를 통해 당의 정치적 중앙화를 실현하는 것이다.

     

    프롤레타리아트당은 국제적이고 국제주의적일 수밖에 없다. 자본주의 체제를 끝장낼 힘은 국제적인 프롤레타리아트의 연합에서 찾을 수 있다. 당을 위해 일하는 것은 미래 코뮤니스트 인터내셔널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2020512

    국제코뮤니스트경향

     

    <출처>

    http://www.leftcom.org/en/articles/2020-05-21/for-the-international-party-of-the-proletari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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